국민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소녀시대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연이어 터진 소녀시대의 열애 소식이 2014년 연예계를 장식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머니투데이 전형화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Q) 2014년 1월1일 연예계는 소녀시대 윤아의 열애 소식으로 시작했는데요.
A) 그렇습니다. 윤아와 이승기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자 양쪽 소속사가 모두 인정을 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승기와 윤아가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인 것은 맞다'며 '시작하는 단계 인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구요.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교제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양쪽이 이렇게 곧장 인정을 했다는 건 교감이 있었다는 걸 뜻하는데요. 특히 SM엔터테인먼트가 인정을 한 건 사진이 찍힌 데다 이제 윤아가 20대 중반이 됐는데 언제까지 소녀로 남을 순 없다는 현실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Q) 이틀 뒤에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A)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 2월과 10월 열애설이 불거졌었는데요. 그 때마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었습니다. 정경호는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고 했었구요. 어쩔 수 없어서 그랬겠지만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더 이상 부인을 하지 못하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정경호가 제대한 2012년 9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고 알려졌는데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둘 다 기독교 신자에다 중앙대 선후배, 연기자라는 공통분모로 서로 호감을 갖게 돼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윤아와 수영의 열애 소식에 많은 남성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전형화 기자님은 괜찮으신지요?